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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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682 |
설교일: 11/10/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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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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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뭇 머뭇 하려느냐?(왕상 18:2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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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머뭇 머뭇 하려느냐?
본문: 열왕기 상 18:20-40
내용:
I.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냐? 우상이냐? 선택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졌습니다. 갈멜산에서 엘리야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이 모였습니다. 1대 850명의 대결입니다.
II. 하나님은 갈멜산의 영적대결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상들에게 쏠렸던 마음을 다시 하나님께로 되돌리라는 것입니다. 우상들이 복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여호와가 복을 주는 것이다. 너희들이 믿고 섬겨야 할 신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불로서 응답하셨습니다.
III. 예배는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합니다. 엘리야가 무너진 여호와의 단을 수축합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도록 단을 쌓습니다. 그 단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이스라엘 백성들도 여호와 하나님만이 진짜 하나님이라는 것을 고백합니다. 흔들리고 머뭇거리는 마음을 붙잡고 하나님께로 되돌리 위해서는 예배의 자리로 나와야 합니다. 예배의 자리로 나오기 위해서 기억해야 말씀이 있습니다.
첫째는 예배는 먹고 사는 문제보다 더 중요한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에 일을 하거나 더럽히는 자는 죽이라고 말씀(출31:14)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주일 예배에 빠졌다고, 주일에 일을 했다고 구약의 말씀처럼 죽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하나님의 마음을 잊지는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주일에 예배 드리는 것이 세상에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는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죽고 사는 문제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예배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우리 신앙의 나침반처럼 신앙이 하나님께 향해 가고 있는 지, 아니면 세상과 물질, 다른 곳으로 가고 있는 지는 예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무너진 예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예배의 첫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셋째는 예배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를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아는 것 같으면서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예배 드리는 우리가 신령과 진정으로, 마음과 뜻을 다해서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입니다. 예배의 관리자, 감독자, 판단자가 아니라 마음과 뜻을 다해 드리는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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