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은혜를 갚는 사람들
본문: 사무엘 상 31:7-13
내용:
I.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암몬 사람 나하스로 인해서 어려움에 빠졌을 때에 이스라엘 왕 사울이 나서서 구원해 주었습니다. 이제 사울에게 받은 은혜를 갚을 기회가 왔습니다.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블레셋과 전쟁에서 모두 죽었고,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 매달았습니다.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벧산 성벽의 사울과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거두기 위해서는 블레셋과 싸움으로 목숨을 걸어야만 합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II.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거두어서 길르앗 야베스로 가져와서 장사를 지냈습니다. 어떻게 이 모든 일이 큰 어려움 없이 이루어졌습니까? 하나님이 이 모든 일에 어떻게 도우셨습니까?

첫 번째로 하나님이 야베스 사람들이 모두다 한 마음으로 벧산으로 달려갈 수 있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사울의 소식을 들었을 때에 야베스 사람들의 마음이 나누지 않았습니다. 주저하거나 지체하지도 않았습니다. 한 마음으로 일어났습니다.

III. 두 번째는 하나님이 야베스 사람들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거두어 칠일 동안 금식하며 장사하도록 하셨습니다. 죽기를 각오하고 야베스 사람들이 벧산 성벽에서 사울과 아들들의 시체를 거두었을 때에도 블레셋과 큰 싸움이 없었습니다. 야베스 사람들이 큰 어려움 없이, 큰 희생없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가지고 와서 칠일 동안 금식하며 장사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이 야베스 사람들에게 다윗을 통해서 복을 주셨습니다. 유다의 왕이 된 다윗은 사자들을 보내어 야베스 사람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너희가 너희 주 사울에게 이처럼 은혜를 베풀어 장사하였으니 여호와께 복을 받을지어다”(삼하 2:5) 다윗이 선한 일로 갚을 것이라는 약속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