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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889
작성일: 10/6/2013   조회수:507
     
잘 키운 나무와 아버지 마음
     

다섯 명의 자식을 둔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한 명의 아들이 유독 병약하고 총명하지도 못하여 형제들 속에서조차 주눅 들어 있는 아들이
아버지는 늘 가슴 아팠다고 합니다.

어느 하루, 아버지는 다섯 그루의 나무를 사 왔습니다. 그리고 다섯 명의 자식들에게 한 그루씩 나누어 주며 1년이라는 기한을 주었지요. 가장 잘 키운 나무의 주인에게는 뭐든 원하는 대로 해 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말입니다. 약속한 1년이 지났습니다.

아버지는 자식들을 데리고 나무가 자라고 있는 숲으로 갔습니다. 놀랍게도 유독 한 그루의 나무가 다른 나무들에 비하여 키도 크고 잎도 무성하게 잘 자라 있었습니다. 바로 아버지의 가슴을 가장 아프게 하였던 그 아들의 나무였던 게지요. 아버지는 이 아들을 향해 큰 소리로 칭찬 하기를
"이렇게 나무를 잘 키운 것을 보니 분명 훌륭한 식물학자가 될 것이며
그리 될 수 있도록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모두들 앞에서 공표(公表)하였지요.

아버지와 형제들로부터 지지와 성원을 한 몸에 받은 이 아들은 성취감이 고조되어 식물학자가 되겠다는 꿈에 부풀어 그날 밤 잠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하얗게 밤을 지낸 새벽 잘 자라준 나무가 고맙고 신통하여 숲으로 갔습니다.

어스름한 안개 속에 움직이는 물체가 그의 나무 주변에서 느껴졌고 곧 이어 물조리개를 들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이 아들의 두 눈에 보였습니다. 그 후 이 아들은 비록 훌륭한 식물학자는 되지 못하였으나 미국 국민들의 가장 많은 지지와 신뢰를 받은 훌륭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바로 그분이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입니다.

?인터넷에서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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