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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879
작성일: 9/22/2013   조회수:427
     
하나님 앞의 신앙
     

종교 개혁자 칼빈은 “코란 데오”, 즉 하나님 앞에서라는 말을 강조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은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것이기에 거짓과 속임수로 살아 갈 수 없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함께 계시고, 하나님이 지켜 보신다는 마음가짐으로 정직과 성실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요셉은 이런 마음자세로 살았습니다. 그가 애굽 바로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팔려 갔지만, 보디말의 신임을 얻어 그 집안의 총무가 되었습니다. 노예에서 가정총무까지 하나님이 요셉을 높여주셨습니다.

그러나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했습니다. 혈기 왕성한 청년 요셉을 집요하게 보디발의 아내는 성적으로 유혹했지만, 요셉은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그가 이처럼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앞에서의 마음가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와 형제들과 떨어져 애굽이 있었기에 요셉의 행동에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이 없습니다. 요셉이 자기의 욕심과 욕정대로 살았다면 유혹에 넘어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 앞에서 살았기에 유혹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유혹을 넘겼지만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감옥에 갇히는신세가 되었습니다.

감옥에 갇혔지만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감옥의 간수장이 요셉에게 옥중의 모든 제반 사무를 요셉에게 맡겼습니다. 요셉이 행한 것에 간섭하지 않고 믿고 신뢰했습니다. 여기에서 요셉은 술 맡은 관원장과 떡 맡은 관원자의 꿈을 해석해 주었고, 이것이 인연이 되어서 나중에는 바로의 꿈을 해석함으로 바로의 신임을 얻어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에 넘어가서 당장은 편안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결코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고 하나님의 주신 축복을 누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자세가 세상의 유혹을 이기며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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