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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832
작성일: 6/23/2013   조회수:510
     
지금이 기도할 때입니다
     

스티브 브라운은 “하나님을 누리는 기쁨”이라는 책에서 자신이 발견한 사실을 말합니다. 그것은 ‘불신자들은 혹시 하나님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기도하지 않고, 반대로 신자들은 혹시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반드시 계신다는 믿음을 전제로 합니다.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믿어야 기도의 첫 걸음을 뗄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어떠한 기도도 듣기 원하시고 받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받아 주신다는 것은 우리가 기도하는 대로 즉각 이루어주신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도에 귀담아 들으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방법대로 응답하신다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하나님이 때로는 어린아이같은 기도도 응답하십니까? 우리의 존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하나님은 피곤하지도 않으시고, 졸지도 않으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함에 있어서 어떤 조건도 없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선하고, 순수하고, 능력이 있어야 하고, 말씀대로 순종해야 하는 등의 자격 조건은 필요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사 42:3)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시51:17)라고 다윗이 고백한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상한 심령, 통회하는 심령을 원하십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기 위해서 더이상 “무기력함”, “불안함”, “두려움” 등에 묶여 있어서는 안 됩니다.

시편 기자는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시 62:8)라고 했습니다. 지금이 기도할 때입니다. 우리 모두가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앞에서 기도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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