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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830
작성일: 6/9/2013   조회수:506
     
카멜레온 크리스찬
     

카멜레온은 환경에 따라 몸 색깔을 바꾸면서 자신을 보호하는 동물입니다. 이렇게 변화하는 이유는 주변 환경과 자신을 구별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딕 카이즈는 “카멜레온 크리스천”이라는 책에서 세상에서 맛을 잃은 그리스도인을 카멜레온 크리스천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사회에 순응하고, 동조하며, 수용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독특성이 사라졌습니다. 세상과 동화되어 버렸기에 그리스도의 목적을 수행하기에는 더 이상 쓸모없는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독특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신분을 잃어버렸기에 세상을 변화시킬 만한 것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도 카렐레온 그리스도인들과 세상 사람들을 구별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사향소는 북극 동물로 약탈자의 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하게 되면 어리고 병든 소들을 한가운데 모은 다음 그 주위에 둥근 원을 만들고 뿔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이들은 다른 것들과 철처하게 격리하여 자신들을 보호하는 것이지요. 맛을 잃은 그리스도인을 카멜레온에 비유한다면, 가려진 빛과 같은 그리스도인들은 사향소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세상과 격리되어서 자신의 빛을 세상에 비추지 못하는 것이지요. 불투명한 상자에 가려진 빛처럼 상자에는 밝을찌 몰라도, 밖에는 여전히 어둠속에 있습니다. 상자안의 빛으로는 어둠을 밝힐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소금과 빛으로 세상속에서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과 동화되거나 세상과 격리되어서 그리스도인의 독특성을 잃어 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직 세상속에서 소금과 빛의 정체성을 갖고 세상을 변화시켜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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