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회는 시작하면서부터 선교지와 연관을 맺고 함께 기도와 물질로 동역하는 선교지와 선교사님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곳과 멀지 않는 멕시코의 이종식 선교사님입니다. 이 선교사님이 빈민가를 중심으로 사역하면서 현지인으로부터 땅을 기증받아 선교 센터를 건립하고 있습니다. 예배당, 기숙사, 식당을 세웠고, 앞으로 직업 훈련장과 의료 센터도 세울 예정입니다. 많은 인력과 예산이 필요로 합니다.

둘째는 독일의 홍현숙 선교사님입니다. 독일이 자유주의 신학과 이슬람의 확장으로 복음주의 교회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종교 개혁을 일으킨 루터의 고향이었지만, 지금은 복음의 능력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남편 토로벤 목사님을 도와서 선교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처에서 온 이민자들에게 성경공부를 통해서 복음의 씨앗들을 뿌리고 있습니다.

셋째는 태국의 주진석, 주경숙 선교사님입니다. 한국 교회에서 외국인들을 섬기는 사역들을 오랫동안 했을 때에 예수 믿고 세례받은 외국인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선교사님은 태국에서 선교하면서 전에 함께 했던 형제, 자매들과도 함께 교류하며 교회를 세우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넷째는 아프카니스탄의 에스라, 에스더 선교사님입니다.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묵묵하게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사역하시는 것을 보면 놀랄 뿐입니다. 특히나 현지어 성경을 녹음하여 성경을 보급하는 사역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이슬람지역에서 효과적인 선교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위해서 열정과 헌신으로 수고하신 선교사님이야말로 충성된 종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교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앞장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