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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765
작성일: 1/13/2013   조회수:464
     
우리의 가치
     

한 지혜로운 스승의 집에 제자가 인사차 찾아왔다. 스승의 집에는 진귀한 골동품이 많았다. 그런데 진열장에는 지난 번에 왔을 때 보이지 않던 아주 귀한 작은 주발이 하나 놓여 있었다. 제자는 그 주발에 관심이 쏠려 스승에게 물었다. "스승님, 이 귀한 주발을 어디서 구하셨습니까?"

그러자 스승은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그거? 밥을 구걸하다 얼마 전에 굶어 죽은 거지의 밥통이라네." 제자는 스승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아 다시 물었다. "거지 밥통이라구요? 거지가 어떻게 이런 값진 골통품을 밥통으로 쓸 수가 있습니까? 설마 저를 놀리시는 건 아니시겠지요?"
"허허, 이 사람이 정말이래두 그러네."

제자는 더욱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렇다면 그 거지는 왜 이 주발을 팔지 않은 거죠? 이 주발을 팔면 엄청난 돈을 받을 수 있을테고, 굶어 죽지도 않았을 거 아닙니까?"

"글쎄 말일세. 그런데 밥통을 판다는 것이 간단하면서도 아주 어려운 문제지."

"어려운 문제라뇨? 보물 같은 밥통을 파는 것이 뭐가 어렵습니까?"
스승은 한 동안 말이 없다 입을 열었다.

"그 거지는 배가 고픈 것에만 신경을 썼지, 자신이 갖고 있는 밥통의 진가를 몰랐거든."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그 진정한 가치를 모르는 경우가 흔하다네.
보물을 가지고도 굶어 죽은 거지처럼 말일세."

사도 바울이 말한 것처럼 질그릇같은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가 있기에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않습니다. (고후 4:7,8) 우리 모두가 예수님으로 나 역시 보배임을 깨닫고 위풍당당하게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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