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한국학교는 신앙 및 인성 교육, 뿌리 교육을 통한 정체성 확립, 이중 언어의 차세대 지도자 양성, 문화와 언어이해를 통한 가정 회복이라는 비전으로 지난 학기에 출발하였습니다. 한 학기를 무사히 잘 마치고 어느덧 두번째 학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학기동안의 경험과 새로운 열정으로 이번 토요일부터 행복한 한국학교가 시작됩니다.

이번학기에는 지난 학기 수고해 주신 강경숙 사모님이 한국 학교 전체 디렉터를 맡아 수고해 주십니다. 전체 진행과 교사 교육및 관리, 부모님과의 연락등을 맡아서 수고해 주십니다. 교사로는 강경숙, 김경환, 박수한 교사를 비롯해 다른 교사들도 도와주실 것입니다. 매주 다양한 지도 방법으로 한글이 지루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재미있게 가르칠 것입니다.

이번 한국학교의 기간은 15주이며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2까지입니다. 등록비는 교재 및 점심 식사를 포함해서 일인당 100불입니다. 아주 저렴하기에 부모님들의 헌신(식사봉사)과 교회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더구나 주방에서 봉사할 분들이 필요합니다. 지난 학기에는 김숙영, 김선주 집사님이 주방에서 수고했기에 한국 학교가 잘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한국 학교는 우리 교회가 지역 사회를 섬기는 사역이며 더 나아가 전도의 도구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이 전해지고, 믿지 않는 부모님들에게 예수님과 교회에 좋은 영향을 주어서 교회로 인도하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학교 수업중에도 성경 구절도 읽고 암송하게 하고 성경 말씀도 가르칩니다.

앞으로 진행하는 한국 학교에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토요일에 시작하는 한국 학교를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한국 학교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알려 주시고, 한국 학교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분들에게 한국학교의 필요성도 알려 주심으로 우리 모든 교우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한국 학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