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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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699 |
작성일: 8/5/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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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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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헌금을 드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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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백년지계”라는 말이 있습니다. 100년을 바라보면서 교육하고 사람을 길러내야 한다는 것이지요.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들을 교육하고 길러내지 못하면 교회는 노령화되어서 유럽 교회나 미국 교회처럼 젊은이들이 빠져나간 교회가 될 것입니다.또한 사역자를 길러내지 못하면 교회는 지도자가 없어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신학교를 다니면서 섬기는 일꾼들이 있습니다. 학업과 사역에 헌신한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과 함께 교회를 섬긴다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여러가지 교회형편으로 제대로 돕지도 못했는데, 이번 장학 헌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우며 격려하고자 합니다. 말없이 묵묵하게 수고하신 손길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기를 기도하면서 새로운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우리의 정성을 모으고자 합니다.
불경기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기에 주님의 이름으로 마음과 물질을 나누고자 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나누는 것은 하나님에게 꾸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갚아 주실 것입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 6:38)
장학 헌금을 드릴 수 있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다음 세대를 길러내는 사역에 동참하는 것이며, 우리 교회의 미래에 씨앗을 뿌리는 일입니다. 당장은 열매를 볼 수 없을 찌라도 시간이 흘러 나중에는 열매로 돌아 올 것입니다.
올해로 두 번째 맞는 장학 헌금에 우리 모든 교우들이 동참하기를 원합니다. 내 자녀를 위한 장학금이라고, 내 동생을 위한 장학금이라고 생각하면서 액수에 상관없이 모두 동참하기를 기대합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씀처럼 어려움도 함께 나눌 때 쉽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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