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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689
작성일: 7/22/2012   조회수:558
     
함께 선교합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은 선교사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입니다. 선교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만이 선교사가 아니라 뒤에서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는 사람도 보내는 선교사입니다. 보내는 선교사의 사명은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이번 멕시코 단기 선교도 참여하는 사람에게만 아니라 비록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서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도 함께 해야 합니다. 이번 선교가 계획한대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선교지에서는 생각지 않는 돌발 상황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다른 나라, 다른 언어, 다른 문화로 인해서 어려움을 당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 제목들을 드립니다. 첫째는 안전입니다. 우리가 가는 지역은 안전한 지역이지만 다른 주변 환경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오래 시간 운전하기에 무사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돌아올 때도 어려움 없이 잘 입국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둘째는 건강입니다. 때때로 바뀐 환경으로 인해서 선교기간 동안 아퍼서 꼼짝도 하지 못한 경우들을 봅니다. 이번에는 아이들도 참여하기 때문에 각별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물은 이곳에서 가져온 물만 마시고, 식사는 과식보다는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픈 한 사람으로 전체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스스로 조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는 열매입니다. 우리의 선교가 현지 교회와 선교사님의 사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잠시 잠깐 다녀가는 것이지만, 선교사님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남아서 선교를 해야 하기에 선교사님의 사역을 중심으로 돕는 역활을 감당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교회나 우리의 이름을 드러내거나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예수님만 높이는 선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배우는 자세로 나아갈 때에 짧은 선교 기간동안 많은 것을 깨닫고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이번 멕시쿄 선교에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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