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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649
작성일: 4/22/2012   조회수:715
     
회개의 능력
     

이번 주 날마다 샘솟는 샘물의 함께 읽기의 제목이 “복을 주셨을 때 회개하라”입니다. 수험생들에게 ’붙으면 회개하고 떨어지면 감사하라’는 머그컵을 선물하는데, 그 이유는 떨어지는 아이들은 말씀을 기억하면서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섬기는 것을 보았기에 하나님을 만날 최고의 기회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붙는 것보다 떨어지는 것이 영적으로 훨씬 더 유익하다는 것이지요. 반대로 붙는 아이들에게는 “네가 감당할 믿음이 안 되니까 하나님께서 네 영적 수준을 낮게 보고 붙여주신 것이다. 그러니 회개하라”고 권면합니다.

평안하고 잘 될 때에 감사할 수 있어도 회개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자녀들이 좋은 대학에 입학하고, 비즈니스가 잘 되고, 교회가 안정적으로 부흥할 때에 회개는 혹시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내 자신이 교만하여 하나님의 자리에 있지 않을 까? 좋은 일 가운데에 죄가 들어오는 지도 모르고 죄에 빠지지 않을 까?라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욥은 생일잔치를 베풀고 함께 먹고 마신 후에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혹시라도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하는 생각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욥은 고난속에서도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욥1:22).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평가하는 기준에 있어서 하나는 감사의 능력이고, 또 하나는 회개의 능력입니다. 즐겁고 좋은 일에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하박국은 가진 것이 없어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고백합니다.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3:18).

다른 하나는 고난속에서만 아니라 축복속에서 회개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사도바울이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고 고백하는 것처럼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회개하는 것입니다.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그리스도인, 회개로 더욱 정결하고 성결한 그리스도인으로 나갈 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어떤 상황속에서도 감사와 회개의 능력을 갖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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