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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57
작성일: 6/15/2008   조회수:551
     
체리 농장을 다녀와서
     

체리는 지방, 소디엄, 콜레스톨이 없고 섬유질과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이기에 누구나 좋아합니다. 체리를 따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5월 말에서 7월 중순까지이지만, 우리가 간 농장(Villa Del Sol Sweet Cherry Farms)은 Father’s Day가 있는 주말이 절정이라고 합니다.

마켓에서만 보던 체리를 직접 보고, 따서 먹는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농장에 갔습니다. 농장에는 여러 종류의 체리들(Bing, Rainier, Early Burlat, Brooks, Tulare)이 있었는데, 나뭇가지마다 탐스럽게 맺혀있는 체리 열매들이 우리 모두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잘 익은 체리 열매를 보면서 너나 할 것 없이 체리로 배를 채우면서 자신의 바구니에 담았습니다.

탐스러운 체리 열매야 말로 하나님과 농부의 합작품입니다. 농부가 체리 열매를 얻기 위해서 정성으로 물과 거름을 주면서 가꾸었고, 하나님은 햇빛과 비로 열매를 맺어갈 수 있도록 만드셨습니다. 농부나 하나님의 노력과 열심이 없었더라면, 탐스러운 열매는 결코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체리 열매를 얻기까지도 많은 정성과 수고가 있어야 하는데, 하물며 천하 보다 귀한 한 영혼이 주님께 나와서 주님의 자녀로 열매를 맺기까지 더 많은 정성과 수고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농부의 수고함 없이는 결코 좋은 열매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우리 역시 열매만을 바라보고 우리의 노력과 수고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기대하는 열매는 얻기 힘들 것입니다.

한 영혼을 향한 우리의 기도와 열정이 지속되며, 또한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면 탐스러운 체리 열매를 얻는 것처럼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열매를 얻게 될 것입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다”(전3:1)고 말합니다.

지금은 우리 모두가 열매를 얻기 위해 씨를 뿌리며 수고와 노력을 할 때 입니다. 분명코 쉬운 것은 아니지만, 우리 모두가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기쁨으로 열매를 거둘 때를 바라보면서 씨를 뿌려봅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간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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