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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534
작성일: 7/31/2011   조회수:428
     
멕시코 선교를 다녀와서
     

멕시코 선교를 다녀 올 때마다 가슴속에 남는 단어가 있다면 성실과 인내입니다. 선교가 일회성이나 단기적으로 열매를 거두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한 번 먹는 것으로 아이가 자라나지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양육할 때에 아이들이 성장하여 어른이 될 수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처음 가르칠 때에 신앙적으로 어린아이 같던 학생들이 학교에서 꾸준히 훈련을 받으면서 이제는 교회의 리더가 되어서 이끌어 나가는 모습을 볼 때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 지 모릅니다. 선교사님이 일년에 몇 번씩 학교를 열고, 필요할 때에는 특강을 열어서 어떻게 해서든지 학생들이 배우고, 훈련 받을 수 있는 기회들을 성실하게 만들었습니다. 학생들은 배움을 통해서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고 성장하였습니다. 사람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성실함없이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또한 인내가 없이는 선교를 할 수가 없습니다. 때로는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생각했던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애태울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하나님의 방법을 기다려야 합니다. 특히나 학생들의 신앙이 빨리 빨리 자라나지 않는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마다 성장하는 속도가 다르고, 어느 순간에 획기적으로 성장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기도하면서 인내하는 것 뿐입니다.

고린도 교회도 사도바울이 씨를 뿌리고, 아볼로가 물을 주었지만 자라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셔야만 됩니다. 하나님께서 선교든, 목회든, 비즈니스든 키워주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던지 간에 성실과 인내로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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