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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506
작성일: 5/22/2011   조회수:461
     
포기하지 않는 인생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에 사시는 차사순 (Cha, Sa-Soon) 할머니는 작년 5월, 그녀의 나이 69세로 ‘959전 960기 신화’로 운전 면허증을 따냈습니다. 5년 동안 950번만에 필기 시험에 합격하였고, 960만에 드디어 실기까지 합격하였습니다.

면허 취득을 위해서 2000만원 정도 사용하였지만, 그녀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마침내 마음에 소원하는 운전면허를 따낸 것입니다.

차 할머니의 소식은 '의지의 한국인'이란 이름으로 세계 통신사를 통해 타전되면서 뉴욕타임스 등 해외언론에 소개됐고, 시카고 트리뷴은 차 할머니를 현대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기억시켜야 할 '집념과 끈기의 귀감'으로 소개했습니다.

운전 면허를 취득한 지 1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네 번의 교통사고가 있었지만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집 근처에서 주차하려고 후진기어를 운행 기어로 착각해서 벽을 들이받아 수 백 만원의 차량 수리비가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차 할머니는 "평생의 목표이자 소원이던 운전을 시작했으며 앞으로는 빵 만드는 기술을 배워 손자들에게 직접 만든 빵을 선물하고 싶다"고 새로운 목표를 밝혔습니다. 아마도 빵 만드는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배울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씨를 뿌려 놓고 열매가 없다고 쉽게 포기하는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포기 하지 않고 인내하며 수고할 때에 열매를 거둘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인도하시기에 우리 역시 소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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