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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457
작성일: 1/16/2011   조회수:464
     
겨울 수련회를 앞두고
     

겨울 수련회를 Phelan에 위치한 수양관으로 떠나고자 합니다. 22일 토요일과 23일 주일 아침까지 수양관에서 보내다가 내려와서 11시에 우리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곳은 산 기슭에 위치한 개인집을 수양관 및 교회로 리모델한 곳입니다. 우리 교회가 가서 친교하며 쉬기에는 너무 크지도 않고, 너무 작지도 않는 적당한 곳입니다. 우리가 사는 곳에서도 멀지 않아서 겨울 풍경을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이번 겨울 수련회를 통해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자연의 품에서 안식을 누리기 원합니다. 바쁜 이민 생활로 인해 도심 속에서 느껴보지 못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영육간에 쉼을 얻고자 합니다.
두번째는 수련회를 통해서 우리 모두가 보다 깊은 교제의 시간을 나누기 원합니다. 같은 교회의 가족들이지만 충분한 시간이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 수련회를 통해서 서로 깊이 이해하고 알아가게 될 것입니다.

특히나 별 빛이 쏟아지는 자연속에서 바베큐와 함께 군 고구마를 먹는 즐거움은 기대가 됩니다. 특히나 자녀들과 함께 오는 가족들은 자녀들과 눈 싸움도 하고 눈썰매도 타면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기를 바랍니다.

바쁘고 힘든 이민 생활 속에서 쉼표는 반듯이 필요합니다. 쉼표는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라 다음을 위한 재충전입니다. 이번 겨울 수련회가 우리 삶에 쉼표의 역할을 감당하여 내일을 위한 재 충전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힘들고 지친 모든 것을 떨어내고 영육간에 쉼과 더불어 믿음의 가족들과 깊은 교제가 넘치는 수련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행복한 교회 (Haengbok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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