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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410
작성일: 9/19/2010   조회수:579
     
비전을 다시 되새기자
     

비전이란 교회 공동체의 방향을 잡아주는 일입니다. 그것은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에게 강한 동기를 유발하고 에너지를 분출시키는 힘을 공급합니다. 뿐만 아니라, 비전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그 현실을 재해석하게 함으로써, 그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용기와 힘을 제공해 줍니다.

개척 교회가 아무리 힘들어도 그 가운데에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붙잡으면 일어설 수 있지만, 아무리 좋은 환경에서도 비전이 없으면 주저 앉게 됩니다.

미국 시카고, 트리니티 신학교의 길버트 빌지키언 교수는 강의 전에 사도행전 2장 40-47절을 읽어주면서 학생들에게 항상 도전을 주었습니다. 초대교회의 모습을 상상하며, 앞으로 교회를 담임하더라도 늘 살아있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만들도록 수업 때마다 상상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해, 그 교실에 20대의 젊은 빌 하이벨스가 앉아 있었습니다. 길버트 교수가 성경을 읽어줄 때마다 빌 하이벨스는 가슴이 뛰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빌 하이벨스는 길버트 교수를 찾아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교수님, 하나님이 허락한다면 제가 바로 그런 살아있는 교회를 시카고 지역에 세워보고 싶습니다.” 그 말을 들은 길버트 교수는 너무나도 감격해서, 빌 하이벨스의 손을 붙잡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바쳐서 너를 돕겠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약 30년간 길버트 교수는 빌 하이벨스의 멘토가 되어오고 있습니다. 그 때를 회상하면서, 길버트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10년을 넘게 그 비전을 강의 때마다 나누었는데,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번 해에도 내가 하는 일에 의미가 없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빌 하이벨스라는 학생이 처음으로 그 비전에 자신의 인생을 걸겠다고 헌신한 것입니다. 정말 감격스러웠지요.”

우리 행복한 교회도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2년 7개월동안 달려왔습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교회로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달려 왔지만, 교회 장소를 이전하는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우리 교회의 비전을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

우리 앞에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찌라도 주님이 주신 비전을 향해 달려 갈 때 우리 인생은 하나님이 주신 행복으로 차고 넘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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