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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397
작성일: 8/15/2010   조회수:567
     
신앙은 싸움이다
     

한경직 목사님이 “신앙은 한가롭게 정원을 산책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경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은 시간을 보내기 위한 여가 활동이 아니라 목표를 향한 경주입니다. 왜냐하면 신앙을 방해하는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첫번째로는 세상의 유혹입니다. 신앙은 세상의 죄악으로부터 분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은 우리가 신앙을 지키는 동안에는 끊임없이 유혹을 합니다. 유혹을 하되 우리의 가장 약한 부분들을 유혹합니다. 혈기 왕성한 청년 요셉에게는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해서 어떻게 해서라도 신앙을 무너뜨리려고 했습니다.

두번째는 나와의 싸움입니다. 신앙은 변화를 추구합니다. 예수님의 자녀로 살아가야 하는데, 내 자신은 예전의 모습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내 삶의 주인이 예수님이 아닌 내 자신이 되기를 원하기에 내 안에서 영적 싸움이 일어납니다. 나를 기쁘게 하는 것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충돌하기에 정신을 차리지 않고는 신앙이 하나님이 아닌 내 중심의 이기적인 신앙으로 변질되어 갑니다.

세번째는 사탄과의 영적 싸움입니다. 사탄은 오늘도 삼킬 자를 두루 찾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에서 벗어나도록 하나님께 원망하게 하고, 서로 사랑하지 못하게 합니다. 낙심과 절망속에서 신앙의 힘을 잃고 헤매도록 만듭니다. 사도바울은 악한 영들과 싸움을 위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엡 6:13)를 입고 대항하라”고 말합니다.

지난 화요일에는 장례식에 다녀왔습니다. 목사님의 사모로 평생동안 교회안에서 남편과 자녀, 성도들을 사랑하며 섬겼던 인자하신 사모님이었습니다. 예배 때에 설교 하신 목사님이 병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보통의 여인들처럼 살았더라면 더 많은 것을 누리며 살았겠지만, 그래도 목회자의 사모로 살아간 것이 참으로 보람있었다”라는 말씀이 가슴 깊이 새겨졌습니다.

우리가 신앙의 싸움이 없다면 세상에서 조금은 편안하고, 즐겁게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살 지는 모르겠지만, 그곳에는 진정한 삶의 목적과 가치가 없으며 하나님이 주신 행복을 누리지도 못할 것입니다. 평생을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온 사모님의 말씀을 우리들이 신앙 생활하면서 평생 간직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이 너무나 짧기에 한가롭게 시간을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허락한 시간 속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인으로 살아가기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오늘 하루가 내 인생의 마지막날처럼 살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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