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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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82 |
작성일: 11/29/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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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7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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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의 신앙을 회복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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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건너온 청교도들은 영국 국교회의 박해를 피해 네널란드에 갔다가 온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1620년 9월에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102명이 66일의 향해 끝에 대서양을 건넜습니다. 그들은 12월 26일에 도착하여 추운 겨울을 지내면서 절반이 죽게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다음 해에 인디언과 함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 것이 추수 감사절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이후 10년 동안 영국에서 10만 8천명이 이주하는 이민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이민자들은 하나님을 믿는 개신교였습니다. 이들이 낯선 고향을 떠나 미지의 신대륙에 이주한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선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청교도의 신앙 위에 교회와 나라를 세워 나갔습니다.
청교도 신앙을 살펴보면 무엇보다도 성경 중심이었습니다. 카톨릭의 제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개혁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성경의 절대적인 권위를 인정하고, 성경 말씀에 순종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교회 중심이었습니다. 청교도들이 모여서 마을을 만들 때에는 마을 중심에 교회를 먼저 세웠습니다.
교회를 세우고 나면 각자의 집들을 교회를 중심으로 세워 나갔습니다. 그리하여 교회가 마을의 중심이었고, 신앙 생활이 그들 삶의 중심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교도들은 거룩한 삶중심이었습니다.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강조하며 죄와 세상과의 구별된 삶을 살아갔습니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벧전1:15)는 말씀처럼 거룩한 삶을 살기에 청교도(Puritan)들이라고 불려졌습니다. 이들은 구원의 증거가 삶의 변화로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자신의 삶에 대해서는 청빈하면서도 이웃에게는 아낌없이 나누는 사랑의 섬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청교도 신앙에 세워진 미국을 축복하여 세계의 리더 국가로 축복하셨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점차로 청교도 신앙이 퇴색되어서 신앙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에 도전을 받고, 교회는 세상에 대해 점점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온전한 삶의 변화를 거부하고 절기 때나 주일에만 겨우 교회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 미국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이 땅의 신앙 선배들이 가졌던 청교도 신앙을 회복하여 성경중심, 교회중심, 거룩한 삶중심의 신앙으로 재무장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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