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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81
작성일: 11/22/2009   조회수:443
     
나누는 교회, 커가는 하나님 나라
     

지난 주에 나성 영락교회의 the Young Nak Outreach and Transformation (YNOT) Foundation에서 우리가 매주 목요일에 모이는 실업인 모임(Christian Association of Business Leaders)에게 지역 사회 봉사를 위한 후원금을 지급하기 결정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사업 계획을 작성하고 신청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서 기쁘고, 앞으로 실업인 모임이 더욱 지역 사회를 섬기는 모임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지난 주일에는 나성 영락교회에서 파송 받은 성경 교사들이 저희 교회의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이번 성경 교사 파송은 작은 교회에서 부족한 교사들로 인한 열악한 교육 환경을 위해서 큰 교회에서 자원하는 분들을 중심으로 신청을 받아 교사 파송이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우리 교회에서 자원하는 교사들이 있을 때까지 봉사하면서, 6개월 단위로 봉사할 것입니다. 파송 된 교사들은 우리 교회의 상황에 맞추어서 봉사함으로 모두 다 하나님의 교회라는 관점에서 우리 교회의 부흥에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 교회의 교인들이 알아야 할 것은 성경 교사로 파송 된 분들은 나성 영락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하고, 주일에는 성경 교사로 우리 교회에 와서 봉사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를 돕는 분들이지, 우리 교회의 교인으로 생각해서 무리한 요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안에서 서로 좋은 관계를 갖고, 신앙 및 봉사의 삶에서 서로 유익이 넘치기를 기대합니다.

교회들 중에는 자기 교회만을 생각하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다른 교회들을 생각하기 보다는 내 교회의 성장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이런 교회는 협력이 힘들고, 나눔이 적습니다.

지 교회 중심에서 하나님 교회의 중심으로 사고의 전환이 이루어질 때, 힘들고 연약한 다른 교회들을 생각하며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나성 영락교회가 지역사회와 지역 교회들을 돕는 좋은 모델이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개척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도움을 받고 있지만, 받는 것에 익숙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나눌 때에 더욱 풍성해 질 것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홈리스 거리봉사입니다. 이번 토요일에는 사랑의 마음으로 나누는 기쁨을 누리기 원합니다. 또한, 작년에 이어서 올 해에도 성탄절 헌금은 우리 이웃에게 사용할 것입니다. 나누는 교회가 하나님의 교회를 이루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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