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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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769 |
작성일: 5/25/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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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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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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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이 무너졌습니다.”
하나님의 도성, 성전이 있던 그곳이 바벨론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기 때문이었을까요? 아닙니다.
그 무너짐은 하나님의 부제가 아니라 공의였습니다.
죄를 반복하고 회개를 거부한 백성에게 하나님은 징계를 내리셨습니다.
그 공의는 단절이 아닌, 회복을 위한 시작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이 무너졌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 계셨고,
포로지 바벨론에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선지자들을 통해 소망을 주셨고,
마침내 백성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성전을 다시 세웠습니다.
무너짐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새 일을 위한 길이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도 그렇습니다.
가정이 흔들리고, 사업이 어려우며,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 때
우리의 마음은 낙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려 하는 나의 계획을 믿어라.” (렘 29:1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실패의 자리에 있다면 낙심하지 마십시오.
회개할 때는 회개로, 인내할 때는 믿음으로
하나님은 무너진 자리에서도 새 일을 시작하시는 분이십니다.
무너졌던 예루살렘이 다시 세워졌듯,
여러분의 삶에도 하나님의 회복이 시작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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