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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665
작성일: 9/29/2024   조회수:15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사야 40장부터는 말씀의 분위기가 극적으로 전환됩니다. 바벨론의 포로들에게 ‘위로의 메시지’가 선포됩니다. 위로의 핵심은 ‘왕이 입성해 새롭게 통치하신다’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잘못된 것들을 제자리로 돌려놓으실 것입니다. 광야와 사막에 길을 내어 새로운 출애굽을 이루실 것입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 43:1).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속하실 것입니다. 구속은 형편이 어려워 종이 되거나 토지를 팔게 된 사람 대신 그 가족이나 친족이 몸과 땅을 되사는 것을 뜻합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가족’이 돼 주실 것입니다. 종살이에서 자유하게 하시며 고향 땅으로 돌아가게 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포로기 동안 ‘새사람’이 돼서일까요? 아닙니다. 그들은 여전히 버러지 같은 상태입니다. 이는 스올에서 사람의 시체를 덮고 있는 벌레를 가리킵니다. 부정하고 비루해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존재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내가 땅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사 41:8-9).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런 이스라엘을 ‘나의 종’이라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얼마나 변했는가?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가? 하나님께서 새 일을 이루실 것을 믿는가? 를 물으십니다.

김병삼, 배윤주, “하나님의 음성”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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