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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468
작성일: 7/2/2023   조회수:168
     
열심보다 귀한 순종
     

만일 당신이 세상의 항구에 매인 밧줄을 끊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폭풍으로 그 줄을 끊으시고 당신을 바다로 내보내실 것입니다. 당신의 인생의 배를 하나님께 매달고 하나님의 목적이 담긴 커다란 파도를 향해 나아가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눈이 활짝 뜨일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을 믿는다면 항구의 술집에서 그곳을 떠날 생각도 없이 감미로운 술에 취하거나 쾌락을 즐겨서는 안 됩니다. 당장 항구의 술집을 떠나 하나님의 위대한 깊은 세계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면 자신에 대해 알게 되고 영적 분별력을 갖게 됩니다.

당신이 어떤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당장 순종하십시오. 순종하면 더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당신이 어디에서 영적으로 막혀 버렸는지 점검하십시오. 그곳은 바로 당신이 무엇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순종하지 않은 지점일 것입니다.

순종의 모조품은 열심입니다. 자기 멋대로 자신을 희생시키는 마음 상태입니다. 이러한 열심이 종종 영적 분별을 대신하곤 합니다. 그래서 로마서 12장 1-2절에 언급된 영적 사명을 이루기보다 자신의 열심을 드러내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분별함으로 당신의 삶 속에서 그분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자신을 희생시키는 그 어떤 위대한 열심보다 훨씬 귀한 것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삼상 15:22). 하나님께서 당신을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 가실 때 자꾸 과거의 모습을 돌아보려는 것을 주의하십시오.

-오스왈드 챔버스, “주님은 나의 최고봉”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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