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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456
작성일: 6/4/2023   조회수:160
     
삶의 현장에서
     

신앙과 일을 분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기독교 신앙이 직장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할 수 있다. 마태복음 5장 13절은 우리를 향해 “세상의 소금”이라고 말한다. 이는 놀라운 메타포(비유)가 아닐 수 없다.

고대 사회에서 소금은 음식의 맛을 내는 데만이 아니라 음식이 썩지 않도록 보존하는 데도 사용됐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를 향해 세상의 소금이라고 하는 말씀에는 우리가 세상에서 일을 할 때 정직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함으로써 그러한 일이 부정행위로 변질되지 않게 해야 한다는 의미도 포함된다. 그리고 이때 우리는 자신의 신앙을 숨겨서는 안 된다.

예레미야 2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사로잡혀 간 후에도 그 도시의 평안을 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들려준다. 거기서 집을 짓고 텃밭을 만들며 번성하라고 말한다. 우리도 그와 같이 세상에서 우리의 신앙을 그대로 갖고 사람들을 섬기고 좋은 이웃이 되며 그 문화 속에 참여해야 한다.

만일 오늘날 기독교인이 그렇게 살아가도록 준비된다면, 복음은 세상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자연스럽게 소금의 맛을 내게 될 것이다. 우리가 그저 정치적 행보를 위해 권력을 손에 넣으려 하거나 아니면 세상으로부터 철수해 사적 영역에서만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려 해서는 이러한 변화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그럴 때에는 삶의 모든 현장에 복음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팀 켈러, “탈 기독교 시대 전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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