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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4
작성일: 4/27/2008   조회수:612
     
하나님의 솜씨는 아름다워라
     

지난 목요일 오전에 산타 클라리타 장로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5명의 목회자들이 말씀과 기도로 목회를 준비하였는데, 모임을 마치고는 랭캐스터(Lancaster)의 팝피(Poppy)꽃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정 목사님이 프리웨이가 아닌 샛길로 인도하였는데, 온통 팝피 꽃으로 뒤 덮인 들판과 산을 보면서 함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주황색의 예쁘고 진한 색깔이 푸른 하늘과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팝피 꽃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솜씨에 모두가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는 야생 꽃 팝피였지만, 하나님은 팝피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겨울에 비와 이슬을 내려 주셨습니다. 비와 이슬을 머금고 팝피 꽃들은 올 해도 어김없이 하늘을 향해 활짝 웃고 있었습니다.

문득 예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마태복음 6:30). 야생의 팝피도 입히시고 기르시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들을 먹이시고 입히시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먹고, 마시는 것으로 염려하는 것은 믿음이 작은 자들의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넘치도록 채워주실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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