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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373
작성일: 11/27/2022   조회수:211
     
눈물의 감사
     

우리가 지키는 추수 감사절은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미국으로 건너와서 인디언들과 함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 기원이 되었습니다.

미국에 건너온 청교도들은 영국 국교회(성공회)의 박해를 피해 네널란드에 갔다가 온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1620년 9월에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102명이 66일의 향해 끝에 대서양을 건넜습니다.

그들은 12월 26일에 도착하여 추운 겨울을 지내면서 절반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45명만이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다음 해에 인디언의 도움으로 농사를 짓고 추수한 것을 인디언들과 함께 감사한 것입니다.

청교도(Puritan)들은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벧전 1:15)는 말씀처럼 거룩한 삶을 살고자 힘쓴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구원의 증거가 삶의 변화로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하였기에 자신의 삶에 대해서는 청빈하면서도 이웃에게는 아낌없이 나누고 베푼 사람들입니다.

청교도들이 지켰던 첫 번째 추수 감사절은 눈물의 감사였습니다. 사랑하는 남편, 사랑하는 아내, 사랑하는 자녀들이 힘든 항해와 추운 겨울을 지내면서 죽기도 하였습니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건너온 미국 땅에서 풍성한 축복이 아닌 혹독한 시련을 맞이하였습니다.

고향을 떠나 미지의 신대륙에 이주했지만,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그 때에 이미 정착하여 살고 있는 인디언의 도움으로 농사도 배우고, 농사도 지으면서 첫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며 감사하였기에 모두 다 눈물의 감사를 드렸습니다.

비록 내 생각대로, 내 뜻대로 되는 일이 없어도, 내 건강이 약해지고 아픔 속에 있을지라도, 일터에서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날마다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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