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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326
작성일: 8/14/2022   조회수:236
     
노예 해방
     

레이 스테이먼(Ray Stedman)은 에베소서에 대해 설교하면서 도로시 세이어스(Dorothy Sayers)의 말을 인용한다. “근대 철학은 죄악성의 부담에서 벗어난 뒤 확고한 결정론의 사슬로 인간을 강하게 결박했다. 악은 우리 내면에서 만들어진 게 아니라 우리 외부에서 부과된 것이다. 악에 대한 책임이 없으므로 우리는 악을 고칠 수 없다.” 다시 말해서 자신의 죄를 자각하지 못하면 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말한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죄를 자각시켜주셔야 우리가 죄를 깨닫고 은혜를 통해서 구원을 얻는다고 한다. 에베소서 말씀을 보자.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엡 1:6-7)

스태드먼은 “로마 제국의 노예시장을 보라”고 말한다. “노예 시장에서 인간은 매매 대상이었다. 우리도 노예처럼 결박되어 있었으나 우리가 갇혀 있는 구덩이에 예수님이 오셔서 모든 결박을 끊으시고 우리를 해방시켜주셨다.”

해방이란 하나님이 우리를 용납하고 사랑하신다는 의미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이며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이므로 자신을 용납하자. 죄책감이 든다면 자신을 하나님께 내어드리고 그분의 용서를 받자.

스테드먼은 이렇게 정리한다. “내가 용서받고 치유되고 죄가 제거되고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해져서 하나님의 형상과 일치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면, 찬양이 나오고 기뻐하며 춤을 추고 자유의 기쁨을 힘껏 외친다. 과거로 돌아가서 무거운 죄책감을 짊어지고 싶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헤럴드 마이라, “격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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