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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302
작성일: 6/19/2022   조회수:264
     
일상의 기쁨을 회복하자
     

신앙이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름다우신 분이다. 아름다움의 극치에 하나님이 계신다. 아름다운 것을 대할 때 미소를 머금는 것이 영성이다. 말씀을 묵상하고 지속적인 기도 생활이 주는 축복은 밝고 아름다운 생각이 자리 잡게 한다.

신앙은 긍정적인 삶으로 나아가게 한다. 신앙은 감사, 감동, 기쁨, 설렘, 희망, 만족, 평강, 경이와 같은 단어들과 가깝다. 환경이나 상황에 자신을 내어 주지 말고 그리스도께 삶을 온전히 맡겨 보라.

누가복음 15장에 등장하는 큰아들은 종교적 인물이었다. 계율은 지킬 줄 아는데 삶을 누릴 줄 몰랐다. 즐거워하는 잔치의 바깥에서 잔뜩 화가 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외적 성실을 갖춘 모범생처럼 보이지만 억울한 얼굴을 한 어두운 감정의 소유자였다.

음악의 리듬과 선율을 거부했고 춤을 출 줄 몰랐다. 그의 언어는 상처의 쓴물로 가득 찼다. 타인의 기쁨을 훼방하는 킬러였다. 불행한 인생이다. 왜 그렇게 망가졌을까? 신앙의 본질을 찾지 못하면 그렇게 된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모르는 채 교리 암송이나 선행에 집중하다 보면 곁길로 빠진 종교 행위로 전락하고 만다.

오늘날 교회 안에도 하나님의 기쁨에 동참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신앙생활을 하고는 있는데 얼굴이 어둡다. 기도를 하긴 하는데 불행한 얼굴이 역력하다. 전도는 하는데 내가 행복하지 않다면 이상한 일이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과 함께 기뻐하는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다. 기쁨은 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온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울한 세상에서 우리가 기뻐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이규현, “광야, 창조의 시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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