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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289
작성일: 5/22/2022   조회수:262
     
하나님과의 관계
     

타일러는 우리 시대의 팬데믹인 ‘외로움’이라는 질병을 앓는 대표적인 사람 중 하나다. 타일러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그의 사랑 탱크를 채워 주지 못한다.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늘 그 이상의 무언가에 대한 갈망이 있다.

타일러는 하루가 끝날 때쯤이면 늘 마음 한 구석이 휑하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타일러의 딜레마는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우리 대부분이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외로움을 느낀 적이 있다. 누군가와 함께 한 시간들이 마치 모래 위에 떨어지는 물처럼 우리 영혼을 적시지 못하고 그대로 통과하여 메마른 상태로 남곤 한다.

이러한 외로움은 우리가 사람들과의 관계 이상의 무언가를 위해 지음받았다는 것을 알게 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위해 지음받았다. 따라서 이것이 없이는 얼마 많은 사람과 우정을 나누든 우리의 텅 빈 가슴이 채워지지 않는다.

마치 모래 위에 물을 붓는 것과도 같아서, 물을 아무리 붓고 또 부어도 허전함이 채워지지 않는다. 그리고 그러한 관계는 진정으로 의미 있거나 오래 지속되는 무언가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

게다가 사람들과의 관계는 그것이 아무리 좋은 관계라 해도 종종 우리를 배신한다. 우리 중 누군가에게 깊은 상처를 받거나, 버림받거나, 배신당한 적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사람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갖는 게 불가능하다는 뜻이 아니다.

우리가 영혼 깊숙한 곳까지 진정으로 만족할 수 있으려면 다른 모든 관계 이전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할 때 다른 모든 관계가 꽃필 수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우리가 그것을 통해 다른 모든 관계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살아갈 수 있는 렌즈다.

-게리 채프먼, R. 요크 무어, “바라보고 기억하고 사랑하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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