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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145
작성일: 6/27/2021   조회수:397
     
길가에 핀 물망초
     

존 헨리 조웨트는 “바퀴자국이 많이 난 길에 물망초가 많이 피고 쐐기풀 더미 위에 야생 장미가 많이 핀다”고 했다.

타락한 세상을 살면서 바퀴자국이 많이 난 길을 눈여겨보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길에난 바퀴자국만 보면 물망초를 놓친다. 따가운 가시 때문에 쐐기풀을 피하면 야생 장미를 못 본다.

조웨트는 인생의 어두운 단면도 ‘주님의 임재 표시’라며 간과하지 말라고 말한다. 영국의 시인이자 찬송가 작가인 프랜시스 리들리 하버갈(Frances Ridley Havergal)은 ‘은혜의 일기’를 적었다.

“하버갈은 하나님이 선하심을 기억하는 대로 기록했다. 그녀는 언제나 주 여호와의 풍성한 은혜의 증거를 찾는 데 열심이었다. 어디에서나 증거를 찾을 수 있다. 은혜의 일기를 적다보면 불평뿐인 삶이 즐거운 음악으로 변한다.”

독방에 갇힌 수감자가 지루함을 덜어준 거미에게 고마워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기근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아이들은 약간의 물과 음식이 도착하면 이렇게 외친다. “이제 우리는 다 가졌다! 이제 우리는 다 가졌다!”

실망스럽고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우리 대부분은 필요한 것을 충분히 갖고 있다. 이렇게 외치며 감사하자. “이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시 118:24). 울퉁불퉁한 도로를 바라보지 말고 그 옆에 피어 있는 물망초를 보며 감사하라.

조웨트의 말이다. “누구에게나 은혜가 풍성하다. 받은 복을 세어보자.”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보도다. 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 땅이 그 산물을 내리로다.” (시 85:11-12)

-해럴드 마이라, “격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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