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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131
작성일: 5/30/2021   조회수:651
     
고난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뜻
     

상담 전문가로 유명한 데이빗 씨맨즈 목사님의 이야기이다. 그 아들이 3세쯤 됐을 때, 발이 비뚤게 태어나 정상적으로 걷기 어렵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그러나 의사는 한 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아빠가 30분씩 병으로 아이의 발을 잡고 밀어 주는 것인데 아이가 아무리 고통을 호소해도 꾹 참고 그렇게 해 줘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해 보니 너무나 힘든 일이었다. 아이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며 “아빠 싫어, 아빠 밉다”를 외쳐 댔다. 그래도 아버지는 눈물을 머금고, 이를 악물고 계속 치료를 했다. 십수 년이 지나, 완전히 회복된 건강한 두 발로 자기 학교의 테니스 대표 선수가 돼 펄펄 나는 아들을 보며 아버지는 지긋이 웃고 있었다. 당시 아버지를 원망했던 아들은 지금은 항상 아버지에게 그때 일로 고맙다고 한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한다면서 왜 고난을 허락하시는지 지금 당장은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알지는 못하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를 믿기에 이해가 안 돼도 받아들인다.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심을 믿고 감사하며 담대히 고난을 겪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은 알 수 없는,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십자가를 통한 인류 구원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의로우심을 보여 줬듯이, 우리의 고난을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는 하나님의 어떤 선하신 뜻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 하나님의 숨겨진 뜻을 어렴풋이나마 깨닫게 해 주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한홍, “하나님이 내시는 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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