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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094
작성일: 3/14/2021   조회수:712
     
사명을 먹고 살자
     

사람은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고 했다. 그러므로 밥 대신 매일 사명을 먹고 살자. 이것을 위해 말씀을 먹고, 평강을 먹고, 샤워하듯이 매일매일 회개하여 죄를 씻어 내며, 이 사명을 위해 살아가자.

미국인은 한 사람이 평생 150마리의 소를 먹고 중국인은 한 사람이 평생 300마리의 돼지를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고기를 안 먹는 사람이 곡물과 쌀, 두부를 또 얼마나 많이 먹겠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사명을 얼마나 먹고 사는가? 비전을 얼마나 먹고 사는가? 날마다 육신의 양식을 먹듯이, 사명으로 살고 사명으로 호흡하자. 음식을 먹는 것만큼 영의 양식도 배불리자.

다시 한번 우리나라가 영적 강국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달려가자. 한국 교회의 선교적 영성을 다시 불일 듯 일으키고, 북한 지하 교회의 순교적 영성을 배워 나가자.

사명의 계보를 함께 이어 갈 수 있는 플랫폼을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자.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1세기에 사도 바울과 베드로, 요한을 통하여 사명자의 계보가 시작되었다. 2세기에 폴리캅이 순교하면서 바통을 이어받았고, 4~5세기에는 위대한 신학자 어거스틴과 ‘황금의 입’이라는 별명을 가진 교부 크리소스톰이 뒤를 이었으며, 16세기 종교개혁 때 마르틴 루터, 칼빈이 이어받았다.

18세기에는 조나단 에드워즈가 계보를 이었다. 19세기를 지나 20세기에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 우리나라에서는 주기철, 손양원, 김용기, 조만식 같은 지도자들을 통해 사명의 계보가 이어졌다. 이제 우리 차례다. 모든 성도가 사명자의 계보를 이어 가길 소망한다.

누구에게나 사명으로 무장될 수 있는 훈련 기간이 필요하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3년 넘게 훈련하셨다. 또한 부활 이후에 40일간 사명을 가다듬고 재정립할 시간을 주셨다. 40일은 복습, 준비, 재정비, 재충전, 재조명, 사명에 대한 재정렬의 시간이 되었다. 흩어졌던 제자들의 마음과 비전을 하나로 모으는 시간이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완전히 새롭게 재정비하도록 도우셨듯이 우리도 온전한 V자 회복을 이루어보자.

-오정현, “함께 재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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