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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033
작성일: 11/1/2020   조회수:306
     
개울과 샘물
     

조지 맥도널드는 건강도 매우 나쁘고 재정적으로도 어려웠다. 그는 일기에 이렇게 적었다. “이제 나의 수확은 볼품없이 시들어간다. 건강도 수입도 전부 어둠 속으로 돌진하는 것 같다.”

우리는 모든 것이 마비된 듯한 느낌을 종종 경험한다. 모든 일을 제대로 해내려고 열심히 노력해왔는데, 상황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 급변한다. 수입도 줄어든다. 상황을 타개해보려고 재무 상담도 받고 잠언도 읽으며 지혜로운 방법을 찾아보지만 길은 전혀 보이지 않고 더 이상 선택할 방법도 돈도 없다. 그저 암울한 뿐이다.

이때가 바로 우리의 믿음이 시험 받는 시기다. 하나님이 우리 기도에 늘 분명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 아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도 이렇듯 힘겨운 상황을 견뎌왔다.

마음이 절박할 때 우리는 뜨겁게 기도하며 구체적인 ‘해답’을 받고 싶어 한다. 하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고 나면 믿음과 이해가 깊어지는 것으로 기도 응답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폭풍 속에서도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맥도널드는 재정 때문에 감정이 마비된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고 믿으며 기도했다. “저는 빛이신 주님의 작은 불꽃에 지나지 않습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어 주십시오.”

그는 삶이 음식이나 옷이나 건강에 있지 않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했다. “주님이 제 생명입니다. 제가 개울이라면 주님은 샘물입니다. 주님이 제 생명이고 제 건강이고 제 은행입니다. 오직 주님만 참 하나님이십니다.”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시 119:116).

-해럴드 마이라, “격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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