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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996
작성일: 8/16/2020   조회수:375
     
서로 짐을 지라
     

토마스 아 켐피스는 고집스러운 사람을 만나면 싸우지 말고,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께 그 사람과 문제를 맡기라고 충고한다. “인내하면서 다른 사람의 실수와 약점을 참으라. 우리 안에도 분명 다른 사람들이 참아줘야 하는 약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흥미로운 질문을 제기한다. “나 자신도 스스로를 마음대로 어쩌지 못하면서 왜 다른 사람들이 내가 바라는 대로 바뀌길 기대하는가?” 우리는 스스로의 고집이나 나쁜 버릇을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자비를 구한다. 그러면서도 실수한 사람들을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다. 사람들이 태도를 바꾸고 결과에 책임지기를 요구한다.

인간의 본성을 깊이 연구한 토마스 아 켐피스는 우리 자신은 규칙에 얽매이기 싫어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규율과 계약을 부가한다면서 또 다른 질문을 던진다. “모두가 완벽하다면 그리스도를 위해 다른 사람들을 참아주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

그는 져야 할 짐이나 약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면서 서로의 짐을 지라고 촉구한다. 우리 중 누구도 충분히 지혜롭거나 충분히 갖지 못했다. 서로 도와주고 위로하고 격려하고 가르치고 조언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참아주는 일도 자신이 힘든 시기를 보낼 때는 어렵다. 그러나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도전이다. “시험의 시기에는 우리의 진짜 가치와 본질이 드러난다.”

그렇기 때문에 힘든 시기에 더욱 주님을 찾아야 한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주신다.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하게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여 평안할지어다” (고후 13:11).

-해럴드 마이라, “격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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