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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983
작성일: 7/19/2020   조회수:351
     
고통중에서
     

질 브리스코의 친구가 일하는 벨파스트 시내의 건물에서 아일랜드 공화국군(IRA)의 폭탄이 터졌다.

브리스코의 친구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었을까? 폐허로 변한 사무실에서 그는 평안과 안정 속에 서 있었다. 안으로 들어온 소방관에게 도와주어 고맙다며 이렇게 말했다. “너무 늦게까지 일하지 마세요. 동료들을 일찍 돌려보내세요. 내일은 주님의 날입니다. 주님을 경배할 준비를 해야지요.”

브리스코는 친구의 말에 놀라면서도 그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다. 우리 삶에 갑자기 들이닥치는 재앙이 있다. 교통사고, 암, 이혼, 위기 속에서 브리스코의 친구가 보여준 정도의 믿음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는 영적인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경배하고 믿음으로 사람들을 격려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어떠한 압박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경배하고 교제하는 일은 장차 있을 위기를 대비하는 방법이다. 그러다보면 순간순간 찾아오는 짜증도 견딜 수 있다. 날마다 그날의 어려움이 있지만 그와 함께 영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도 있다. 날마다 하나님께 간구하다보면 평안과 안정이 근심과 두려움을 몰아낸다.

재난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준다. 생애 최고의 순간에 두려움이 찾아오기도 한다. 브리스코는 결혼식 날 두려움 때문에 몸이 마비되었다고 회상한다. 어머니와 언니가 아무리 노력해도 브리스코는 한참을 그 상태로 있어야 했다.

무슨 이유로 신부의 몸이 마비되었는지 누가 알겠는가. 다만 브리스코는 말한다. “두려움은 일을 더욱 잘못된 방향으로 집중하게 한다. 그러나 믿음은 ‘예수님이 거기 계시다’라고 말씀하시는 성부 하나님께로 우리의 관심을 향하게 한다. 믿음은 우리에게 고통에서 구해달라고 성령님을 부를 힘을 준다.”

-헤럴드 마이라, “격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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