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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980
작성일: 7/12/2020   조회수:354
     
여행객 또는 순례자
     

유진 피터슨(Eugene Peterson)은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선택하나 ‘관광객의 자세’를 취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그들은 인스턴트 영성을 원한다. “관광객처럼 살면서 재밌는 경험만 하고 싶어 한다.” 관광객의 자세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과 정반대다.

피터슨은 “한 길 가는 순례자”(A Long Obedience in the Same Direction)에서 제자의 삶에 필요한 요소를 설명한다.

진정한 신앙 여정은 박물관을 가거나 학위를 얻는 일처럼 단순히 삶을 풍요롭게 하는 차원의 경험이 아니다. 호머, 톨스토이, 헤밍웨이의 소설처럼 육신과 영혼을 바쳐 전력을 다해야 하는 힘겨운 모험에 가깝다.

피터슨은 제자와 순례자라는 단어로 영적인 관광객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는 제자로서 인생 여정 가운데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배운다. 우리가 배우는 과정은 학교나 온라인으로 정보와 생각을 습득하는 게 아니라 ‘장인이 일하는 작업현장’에서 배우는 것이다. 최고이 목수이자 장인이신 예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배우고 성장하고 깊어지며 혼란스러운 삶 속에서 부딪치며 터득한다.

우리는 인생의 여정을 떠나는 순례자다. 세상과 밀접하게 살아가지만 이 세상은 우리의 본향이 아니기에 성부 하나님의 집으로 가는 길을 끊임없이 찾는다.

어떻게 하면 길을 찾을 수 있을 까? 피터슨은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의 말씀을 따랐던 아브라함처럼 해야 한다.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모르는데 그 길을 어찌 알겠습니까?라는 도마의 질문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해럴드 마이라, “격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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