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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958
작성일: 5/24/2020   조회수:352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는 열 가지 생각(4)
     

8. 제?2의 선교세기를 열자.
중세,?바로크는?16세기 유럽 문명사의 한 축을 형성하는 종교개혁과 궤를 같이 한다.?이어진 종교전쟁(1562년~1598년, 36년간 위그노?7만 명의 대학살)은 참담했다.?

신대륙의 발견(1492년)과 과학의 발달로 인한 지적 혼란에 빠져든다.?인간 중심의 세계관이 뿌리부터 흔들린다.?당대 유럽 전역을 휩쓸고 지나간 불황으로 인한 기아와 전염병으로 공포심에 사로잡힌다.

이 때 핍박 받던 위그노들은 전 세계로 흩어진다.?시계 제작기술을 전수해 정밀산업을 육성한다.?의약품 제조기술을 가르쳐 오늘의 스위스 경제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철강산업이 독일을 일으킨다.?

탄약기술이 미국의 개척시대를 연다.?칼뱅의 개혁사상을 받아들인 위그노들은 경건과 지식,?그리고 직업소명 의식으로 가는 곳마다 프로테스탄트 신앙의 꽃을 피운다.?지금이야말로 세계 선교에 새롭게 눈을 돌려야 한다.?

목회자 중심에서 평신도 중심으로 활자와 언어 중심에서 기술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낡은 외투는 버릴 때가 되었다.?그래야 새 옷을 입을 수 있다.

9.?잠과 죽음을 가르치자.
교회의 사각지대에 잠과 죽음이 있다.?직업소명설이 잠을 내쫓았다.?빛과 그림자였다.?현대의 페스트는 불면증이라 한다.?성경이 말하는 수면의 축복(시127:2,?렘?31:23~26)을 가르쳐야 한다.?

안단테 삶을 학습해 놓지 않으면 여전히 노예로 살아가야 한다. 고대이던 중세이든 위기가 닥치면 그들은 죽음을 성찰하며 옷깃을 여미었다.?그런데 아직도 교회는 죽음 교육이 없다.?종교의 본질이 죽음인데도 말이다.?

죽음은 깨어나지 못할 잠(永眠)이다.?잠은 깨어나게 될 죽음(熟眠)이다.?이 둘을 익히고 나면 삶이 여물어진다. 삶이 즐거워야 한다면 죽음도 즐거워야 하지 않을까??가르치고 배우자.

-송길원,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는 열 가지 생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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