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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920
작성일: 3/1/2020   조회수:392
     
하나님을 경외하는 두려움
     

주님을 경외한다는 말은 단순히 새하얗게 겁에 질리는 식의 공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한편으로는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하나님에 대한 공포(위협으로 인한 두려움)를 의미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스도인이든 아니든 간에 이런 공포에 해당 사항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하나같이 하나님 앞에 경외함으로 무릎 꿇을 그날은 꼭 온다.

그러나 공포는 주님을 두려워하는 하나의 극단적인 모습일 뿐이다. 그 스펙트럼의 반대쪽 끝에서 볼 수 있는 두려움은 예수님을 신뢰하는 자들만이 가질 수 있는 종류의 두려움이다. 곧 하나님께 경건하게 복종함으로 순종에 이르는 길을 말하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 ‘의지하는 것’, ‘신뢰하는 것’,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두려움은 경외다. 그리고 하나님의 크나큰 용서하심과 긍휼하심과 사랑 또한 이해한다는 점이 다르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획에 따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까지 자신을 낮추시어 그분의 원수들을 종살이와 사망에서 구원하셨다.

이 경외하는 두려움은 하나님과 우리 중에 “사랑해”라고 먼저 말하는 쪽은 언제나 하나님이신 것을 안다. 이 사실을 알게 되면 하나님으로부터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그분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진다.

이 두 가지 두려움의 차이점을 알면 왜 도대체 성경은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요일 4:18)라고 하면서 동시에 우리가 주님을 두려워 할 것을 요구하는지를 깨닫게 된다.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이 더 이상 공포와 처벌을 걱정하는 두려움에 쫓기지 않는다고 가르친다. 대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께 마땅히 영광을 돌리고자 하는 경건한 숭배의 자세인 경외의 복을 받는다.

에드워드 T. 웰치, “큰 사람, 작은 하나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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