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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917
작성일: 2/23/2020   조회수:530
     
그리스도인의 표시
     

프란시스 쉐퍼가 “그리스도인의 표시”(The Mark of the Christian)에서 남긴 말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지를 보고 우리가 정말 그리스도인인지 아닌지를 세상이 판단하게 하셨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신 것을 볼 때 이 말은 사실이다. 그뿐 아니라 예수님은 사랑이 그분의 제자임을 알려주는 표시라고 하셨다.

그 함축된 의미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상당히 위협적’이기도 하다고 쉐퍼는 말한다. 사랑의 표시시가 없다는 말을 듣는다면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사람들 말이 맞는지 여쭤봐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사랑이 편협하거나 배타적이어서는 안 된다. 자연스럽게 모든 사람에게 퍼져 나가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사랑이어야 한다. 동시에 쉐퍼는 현실을 강조한다.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사랑하는 일에 실패할 때도 있다. 그럴 때는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라.”

우리는 교회와 가정에서 표현되는 깊은 사랑과 사심 없는 행동들을 알리는 데도 노력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서로에게 보이는 관심과 돌봄을 외부에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분노, 갈등, 싸움은 널리 회자되지만 화해가 알려지는 일도 드물다. 안 좋은 이야기만 퍼지니 참으로 비극적인 상황이다.

기도하면서 이 모든 일을 주님 앞에 내려놓자. 우리는 주고 받는 사랑에 감사로 충만할 때도 있지만 사랑이 변질되고 우리의 간증을 무색하게 만드는 분쟁에 휘말리기도 한다.

쉐퍼의 충고를 보자. “교회는 죽어가는 문화 속에서 사랑으로 충만한 곳이 되어야 한다.” 날마다 찾아오는 도전과 기회에 사랑으로 맞서자.”

-헤럴드 마이라, “격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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