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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903
작성일: 1/26/2020   조회수:428
     
고통을 선하게 사용하시는 하나님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고통은 거부감을 치료하는 하나님의 항생제다. 고통은 우리 삶에서 무언가 심각하게 잘못되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하나님의 경고 수단이다.

맹장이 터졌는데도 아무런 통증이 없으면 자기 몸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른다. 고통이 있기에 우리는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것이다.

고통은 하나님의 화재경보기일 수도 있다. 집에서 화재경보기가 요란하게 울리는데 “아휴, 저 망할 화재경보기는 왜 저리 시끄럽게 울리는 거야?”라고 말할 사람이 있을까? 당연히 재빨리 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할 것이다.

여기에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하나님이 당신의 삶에 고통을 허락하셨다고 해서 하나님이 그 고통을 유발하셨다는 뜻이 아니며, 나아가 하나님이 그 고통을 즐기신다는 의미는 더더욱 아니라는 사실이다. 고통을 당하는 이유는 우리가 잘못했거나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결코 하나님이 우리를 고통 당하게 만드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고통에서 건져 내어 온전하게 고쳐 주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이 우리의 고통을 선하게 사용하셔서 그분의 위로를 받게 하시며 하나님에 대한 거부감에서 벗어나게 하시는 것이 곧 기적이다.

고통을 부인하는 것은 곧 당신을 치유하려는 하나님의 능력을 거절하는 것과 같다. 당신이 고통을 직면하기 전까지 당신의 상처와 좌절과 습관적인 죄는 절대로 고쳐지지 않을 것이다.

문제를 부정하는 사람은 자신의 처지를 변명하고 다른 사람을 비난할 때가 많다. 고통을 부인할 것이 아니라 그 고통을 계기로 도움을 요청하고 치유의 과정을 시작해서 지난 10년, 20년, 30년간 외면해 온 문제들을 직면하라. 하나님이 주시는 도움의 능력을 거부하지 말라.

-존 베이커, “회복을 선택하는 삶”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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