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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755
작성일: 2/24/2019   조회수:525
     
죄의 전염성
     

한 교회학교 목사님이 설교 시간에 아이들에게 사탄이 어떻게 일하는지 가르쳐 주기 위해 실타래를 들고 나왔다. 목사님은 앞에 있던 튼튼하게 생긴 열 살짜리 아이를 강단에 올라오게 했다. 그리고는 아이에게 기다란 실을 보여 주며 이것을 자를 수 있겠냐고 묻자 아이는 쉽게 실을 손으로 끊어 버렸다.

이번에 목사님은 아이들에게 이렇게 물었다. “그렇다면 내가 이 실로 한 사람을 묶어서 꼼짝 못하게 할 수 있을까?” 대부분의 아이들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그 실로는 그렇게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목사님은 일곱 살 난 또 다른 아이를 올라오게 해서, 실을 쉽게 끊어 버린 열 살 난 아이의 손을 묶게 했다. 목사님이 순종과 믿음에 대해 설교를 하는 동안, 일곱 살 난 아이는 실타래에 있는 실을 모두 다 사용해 열 살짜리 아이의 손을 묶었다.

설교를 마친 후 목사님은 열 살 난 아이에게 실을 끊어 보라고 말했다. 아이는 몸을 비틀며 온갖 힘을 써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제는 사탄이 어떻게 일을 하는지 알겠니? 한 줄의 실은 누구나 쉽게 끊을 수 있을 만큼 얇고 약하지만, 자꾸 감으니까 여기 있는 힘센 형도 꼼짝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지? 분명 처음 몇 번 감길 때에는 마음속으로 ‘이 정도야 힘쓰면 끊기겠지’ 하고 생각했겠지만, 정작 실타래 하나를 다 쓸 정도로 감기니까 손을 움직이기조차 힘들어진 거야. 이것이 바로 사탄이 우리에게 사용하는 방법이란다.

사탄은 한두 번 가벼운 거짓말을 하게 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거짓말을 하게 한단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우리 자신도 꼼짝할 수 없이 그 거짓말에 묶이게 되고 움직일 수 없게 되지. 사탄은 처음에는 항상 가장 쉬워 보이고, 내 힘으로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사소한 죄악을 행하게 한단다. 그렇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그것들은 우리의 힘으로 끊을 수 없는 커다란 힘을 가진 죄로 어느새 바뀌어 있게 된단다.”

-찰스 스탠리, “마음 전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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