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열매는 성령 충만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갈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1. 사랑: 사랑은 깊은 애정과 관계를 가지고 있다. 사랑이 제일 먼저 열거된 이유는 사랑은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기 때문이다 (고전 13:13).

2. 희락: 희락은 마음이 즐겁고 기뻐하는 것이다. 마음 중심으로부터 솟아 나오는 즐거움과 기쁨이다. 죄 사함과 하나님과 화목으로 인하여 오는 기쁨과 환란 가운데서도 기뻐하는 기쁨이다.

3. 화평: 화평(평강, 평안, 평화)은 안정되고 편안한 마음의 상태, 자유의 상태 곧 전적 안녕이다. 모든 염려, 근심, 걱정을 하나님께 맡김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다.

4. 인내: 오래 참는 것이다. 감정을 거스리는 일을 견디어 내는 것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참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환난 가운데 두시는 이유는 그 환난을 통하여 인내를 낳게 하시고, 인내를 통하여 연단을 쌓게 하시고, 연단을 통하여 소망을 이루게 하시기 위함이다.

5. 자비: 자비(kindness, 친절)은 다정함, 정다움이다. 상대방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다. 성도가 친절을 베풀므로 하나님께로부터 축복을 받는다.

6. 양선: 양선(자선, 관대)은 불쌍한 사람들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이다. 외식과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7. 충성: 충성(성실)은 받들어 섬기고자 하는 마음의 자세이다.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충성하는 것이다.

8. 온유: 온순한, 온화한, 포근한 성품을 말한다. 부드러워 보이지만 내면은 강직하다. 외유내강의 성품이다. 온유와 겸손은 마음에 지녀야 할 성품이다.

9. 절제: 자기 자신의 생각과 마음과 행동을 다스리는 것이다. 자신의 욕망과 정욕에 대한 자제이며 방탕의 반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