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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695
작성일: 9/30/2018   조회수:526
     
슬픔의 불 가운데서
     

슬픔과 어려움에 대한 성도의 태도는 고난들을 막아달라고 구할 것이 아니라 매번 슬픔의 불을 지나면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아’를 보존하게 해달라고 구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주님은 슬픔의 불을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리고 고통으로부터 구원받으신 게 아니라 바로 고통 안에서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우리는 슬픔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지만 슬픔은 언제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슬픔의 불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슬픔을 피하려고 하거나 슬픔과 관련된 사건을 거부하려고 한다면, 이는 어리석은 것입니다.

삶 속에서 슬픔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슬픔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해보았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죄와 슬픔과 고난은 항상 존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러한 것들을 실수로 허락하셨다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슬픔은 많은 천박한 것들을 불태우지만 그렇다고 항상 사람을 더 훌륭하게 만드는 것도 아닙니다. 고난은 내게 ‘자아’를 찾게 하든지 ‘자아’를 파괴합니다. 당신은 성공 속에서 자아를 발견할 수 없고 오히려 이성을 잃습니다. 단조로운 삶 속에서도 자아를 발견하지 못하고 오히려 불평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을 발견하게 될 때는 슬픔의 불 가운데 있을 때입니다. 그 이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성경과 인간의 경험은 그것이 사실임을 알려줍니다. 당신은 슬픔의 불을 지나 그 속에서 자신을 발견한 사람들을 언제나 알아볼 수 있습니다.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이러한 사람을 찾아가면 그는 당신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내어줄 것입니다.

슬픔의 불을 지나지 않은 사람들은 남을 멸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당신을 위해 내어줄 시간이 없습니다. 만일 당신이 슬픔의 불을 받아들이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다른 사람의 영적 성장을 위한 영양분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주님은 나의 최고봉”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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