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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59
작성일: 2/1/2009   조회수:428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자
     

금융위기로 시작한 경제위기가 고용위기로 이어졌습니다. 기업들마다 대규모 감원바람이 불어서 갑작스럽게 실직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직의 고통은 혼자만의 고통이 아니라 가족 모두의 고통입니다.

특히나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고통일 것입니다. 그래서 실직으로 인해 낙심하고 절망하여 극단적으로 가족들까지 죽이고 자신은 자살하는 끔찍한 일들이 일어 났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경제적 위기가 결코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피해가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 중에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과 절망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절망이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변의 상황이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아서 헤매고 있을 때에도 그리스도인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 소망은 우리가 가진 재물이나 지식이나 경험이 아닙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소망이 되시며, 우리의 길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살아갈 용기가 없을 만큼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절망을 소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슬픔을 기쁨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에게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형들의 시기로 애굽의 노예로 팔려간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만드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미디안 광야로 도망간 모세를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할 지도자로 만드셨습니다. 요셉의 애굽 생활이나, 모세의 광야 생활은 인내하기 힘든 고통의 세월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 탈바꿈하는 훈련의 세월이었습니다.

우리가 겪는 어려움 뒤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겪는 어려움들로 인해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어려움과 고통속에서 우리가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만드시고, 우리가 의지하며 나아갈 때 놀라운 은혜로 채워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절망하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곳에서도 소망으로 출발하십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는 사람에게는 절망이 아닌 소망만이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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