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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549
작성일: 11/12/2017   조회수:447
     
욕심과 감사
     

아이들은 하루에 삼사백 번을 웃는다고 한다. 그러나 성인이 되면 하루에 겨우 네 다섯 번 정도로 웃음 빈도가 현격히 줄어든다. 어린 아이들은 배고픔을 해결해 주거나 용변 후 깨끗하게 해 주면 방긋방긋 웃으며 하루를 보낸다. 그때만 해도 최소한의 것만 필요한 시절이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갖고 싶은 것들이 늘어나고, 갖고 싶은 것을 얻기 위해 인내하고 노력도 하게 된다. 욕심이 커질수록 갖고 싶은 것들을 갖기 위해 소중한 인생의 즐거움을 기꺼이 내준다. 그러고는 더 큰 것을 갖기 위해 더 큰 희생을 시도한다. 이러한 반복적인 습관 속에서 나이가 들고 고령화가 이뤄진다.

지금 걱정할 일은 노후에 필요한 생활비가 아니라, 우선 내 안에 있는 욕심의 크기를 줄이는 일이다. 욕심을 버리는 것은 작고 사소한 것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키우는 일에서 시작할 수 있다. ‘감사’라는 맑은 마음을 키워 가면 욕심이라는 어두움이 점점 작아진다.

감사한 마음으로 대하는 순간 그 모든 것은 소중한 것이 된다. 소박한 밥상을 마주하고 감사의 기도로 식사를 시작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행복한 노후를 사는 것이다. 이러한 매일의 삶 속에는 욕심이 머물 자리가 없다.

누구처럼 사는 삶이 아니라 내가 살고 싶은 방식으로 생활하는 습관을 길러 보자. 부부가 서로에게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 있다면 내가 가진 모든 것이 가장 소중한 물건이고, 내가 하는 모든 일이 가치 있는 일들이다.

욕심은 스트레스를 부르고, 스트레스는 마음과 생각을 어지럽힌 나머지 몸을 상하게 만들어 생명을 단축시킨다. 오래 살고 싶다면 욕심을 줄이고 감사의 크기를 넓혀가자.

-이의수, “행복 더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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