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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519
작성일: 9/3/2017   조회수:480
     
남은 자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엘리야로서는 일이 자꾸만 꼬이는 것만 같았다. 갈멜산 승리 후에도 바알 종교가 이스라엘에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었다. 주님의 제단은 여전히 무너져 있었고, 그의 선지자들은 체포되고 살해되었다. 마치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버리신 것 같았다.

게다가 이세벨은 이제 악의 화신이 되어 그의 목숨까지 노리고 있다. 갑자기 엘리야는 고독감을 느낀다. 그는 ‘오직 나 혼자만 남았다’라고 생각한다(왕상 19:19). 그는 오직 자신만이 거룩한 싸움을 싸우며 다른 사람들은 모두 타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분명히 전체적인 그림을 보지 못하고 있다. 그는 이미 오바댜를 통하여 선지자 100명이 남아 있는 것과 오바댜와 같은 훌륭한 신자가 있음을 알았지만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제 하나님은 그에게 아직도 남은 자가 7,000명이나 있다고 하신다.

극한 배도의 시기에도 하나님은 신실한 백성을 보전하시며 그에게 충성을 다하는, 소수이지만 완전한 7,000명이 남아 있다(왕상 19:18). 엘리야만 홀로 악과 싸우고 있지 않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남은 자들을 통하여 일하실 것이며 궁극적으로 참된 남은 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실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된 이스라엘을 실현하시며 홀로 악을 대항할 것이다. 악한 자들이 엘리야를 죽이려고 한 것같이 예수를 제거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엘리야는 살아나지만,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신다. 하나님께서는 절망에 빠진 엘리야를 외면하지 않으셨으나 그의 독생하신 아들은 버리신다(시 22:1, 마 27:46).

신약성경의 저자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자신의 백성의 죄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줄 수 있었다고 말한다. 모세나 엘리야는 이스라엘의 죄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줄 수 없었다. 오직 예수님만이 대속제물이 될 수 있다.

?김정우, “너는 어찌 여기 있느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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