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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49
작성일: 1/25/2009   조회수:426
     
꿈을 꾸자
     

2009년 1월 20일은 미국인들을 포함해서 세계인들이 사상 첫 미국의 흑인 대통령이 된 버락 오바마를 주목하였습니다. 그는 금융위기, 경제위기에 빠져 낙심과 절망가운데에 있는 미국인들에게 소망의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지금의 현실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다고 하여도 이 난관을 극복하여 다시 한번 위대한 미국을 재건하자는 것입니다. 건국의 아버지들이 수도를 빼앗기고 혹한의 아픔에도 포기하지 않고 이룩한 미국을 세계 일등 국가로 만들어 가자는 것입니다.

오바마는 비전의 사람입니다. 불후한 가정 환경에서도 비관하며 삶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을 꾸며 살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꿈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회의적이고 비웃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시카고에 있는 가난한 사람을 돌보면서 꿈을 키워 나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200만이 넘는 인파가 대통령의 취임식장에 몰려 든 것은 흑인과 가정 환경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룬 오바마 대통령을 보기 위한 것입니다.

이민 생활을 하는 사람들마다 소박한 꿈이 있습니다. 아메리카 드림이라는 말을 붙이지 않아도, 자신의 비즈니스와 자녀들이 잘 되는 꿈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꿈이 경제적 위기 속에서 흔들리고 있습니다. 매달 내는 페이먼트로 가슴을 졸이고, 한 달이 아닌 일주일, 아니 하루 하루를 견디며 살아가야 하기에 꿈보다는 생존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꿈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2009년을 맞이하면서 우리에게도 꿈이 있습니다. 비즈니스가 경제 위기의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장하는 꿈이 있고, 가정에는 날마다 웃음 꽃이 피어나며 자녀들이 믿음과 건강으로 자라가는 꿈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예배당의 의자에 사람들로 가득 넘쳐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로 세워가는 꿈이 있습니다.

날마다 꿈을 품고 살아간다면, 꿈은 어느새 우리의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이룰 꿈도 없습니다. 오직 꿈을 꾸는 자만이 그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올해에는 우리 모두가 꾸는 꿈들이 이루어지며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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