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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400
작성일: 12/4/2016   조회수:468
     
멕시코 선교
     

지난 화요일에 멕시코 신학교 강의를 끝마쳤습니다. 사도행전을 통해서 전도여행과 함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종강을 하면서 지도와 역사 그리고 율동을 시험 보았습니다. 그 동안 배운 것들을 써 내려가는 모습이 진지하였습니다.

그 동안 열심으로 따라온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함께 제가 빠지지 않고 멕시코에 내려올 수 있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특히나 이번 학기에는 은혜 신학교 강의와 디퍼런스 강의가 있었고 저 역시 디퍼런스 학교에서 통신으로 공부하고 있었기에 멕시코에 내려와서 주어진 강의를 한다는 것이 때로는 힘들고 불가능해 보였는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꼭 하는 일이 있습니다. 신학교 건물을 짓는 현장을 둘러보는 일입니다. 신학교 학생 중에 한 명이 신학교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산 언덕에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땅을 주었고 1년 전에 그곳에서 신학교 건물을 위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행정적으로 처리할 일들이 많았고, 인내에 인내를 한 결과 드디어 땅에 기초를 다지는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바위를 부서서 땅을 평평하게 만들고 평평하게 다져진 땅에 콘크리트를 넣어서 기초 공사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공정과 함께 건축 허가도 받아야 합니다. 필요한 물질과 사람들도 필요합니다. 감사하게도 몇 몇 분들이 건축에 참여하여서 열심으로 수고하고 있습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겨울에도 현지 교회들 중에 한 곳을 선정해서 돕기를 원합니다. 작년에는 생각한 것보다 많은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보내 주셔서 우리가 준비한 선물들이 부족해서 다른 것으로 채웠습니다. 올해에는 보다 넉넉하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장갑이나, 목도리이나 털모자를 준비했으면 합니다. 저희들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성탄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행복한 교회 (Haengbok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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