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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355
작성일: 8/21/2016   조회수:492
     
사랑의 자발성
     

사랑은 미리 생각해보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절로 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특이한 방법으로 터집니다. 바울이 말하는 사랑의 특성에는 수학적인 확실성이 하나도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렇게 장담할 수 없습니다. “나는 지금부터 악한 생각을 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모든 것을 믿을 거예요.” 사랑의 특성은 자발성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 앞에 표준으로 세워놓지 않아도 주의 영이 우리를 사로잡아 주관하시면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주님의 표준에 따라 살게 됩니다.

어느 날 문득 뒤를 돌아보면 어떤 특별한 감정에 끌린 것도 아닌데 주를 따르고 있는 자신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이는 내 안에 자발적인 참된 사랑이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행한 모든 일들은 시간이 지난 후에야 그 본질이 판명됩니다.

사랑의 샘은 하나님 안에 있지 우리 안에는 없습니다. 따라서 자연적인 인간의 마음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찾으려고 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생각입니다. 오직 성령에 의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 안에 넓게 부어질 때 비로소 그 사랑이 우리 마음속에 있게 됩니다.

만일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는지를 주께 증거하려고 노력한다면, 이는 오히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분명한 증거가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저절로 우러나는 사랑이야말로 주를 향한 참된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은 자연스럽게 흘러나옵니다.

뒤돌아보면 우리가 어떤 일들을 행한 이유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안에 있는 주님의 사랑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은 이같이 저절로 드러납니다. 그 이유는 사랑의 샘이 성령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스왈도 챔버스, “주님은 나의 최고봉”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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