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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345
작성일: 7/31/2016   조회수:581
     
플러스 사고를 가집시다
     

교회 리더 형제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다. 조산이라 아이가 인큐베이터 안에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병실에서 기도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병원을 산책하고 보니 병원 안에 교회가 있어서 기도하러 들어갔다.

한참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둡고 조용한 예배당 문이 활짝 열리고 이어 엄청난 크기의 진공 청소기가 돌아가기 시작한다. 눈을 더 질끈 감는다.

그리고 소리를 크게 내어서 방언으로 기도하고 집중한다. 그러나 마음은 벌써 복잡하다. ‘왜 하필 지금이야.’ 어서 청소기가 꺼지길 바라면서 기도한다.
그 때 갑자기 성령 하나님이 마음을 주시는 것 같다.

‘청소기 소리가 크니까 크게 기도할 수 있지 않니.’ 순간 마음이 바뀌어 즐거운 마음으로 크게 기도한다. 커다란 진공청소기 소음이야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세상에는 이런 것을 두고 ‘플러스 사고’라고 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면을 보고 마음을 다잡는 사람들이 부럽다. 난 결코 그런 사람이 아니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할 때 늘 전제를 의심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뭐든지 일단 의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더군다나 나의 경우 인생이 힘들어서 부모도 믿을 수 없었다. 부모, 형제가 나를 버리는데 누군들 나를 버리지 않겠는가. 적어도 나에게 플러스 사고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성령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믿음으로 바꾸어 놓고 현실 또한 믿음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주신다. 플러스 사고가 아니라 성령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필요하다. 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다. 아직 현실이 아니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뜻을 따라 마음을 믿음으로 정하는 것이다.

-김길, “충만”중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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